미투데이


씨네21 특집 the best movies by 이스칸달


이번 씨네21에서 특집으로 한국/외국의 평론가 및 감독들에게
1995년부터 2008년까지의 영화 베스트 10을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꽤 볼만한 자료여서 즐겁게 보고 있는데, 
그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목록 및 의견을 몇 가지 작성.




기존에 본 영화 중 언급이 나와 즐거웠던 것들
화양연화(왕가위), 쎄븐(데이비드 린치), 반지의 제왕(피터 잭슨),
미스틱 리버(클린트 이스트우드), 아이즈 와이드 셧(스탠리 큐브릭),
디 아워스(스티븐 달드리), 크래쉬(폴 해기스), 비포 선셋(리처드 링클레이터),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명세), 킬 빌(쿠엔틴 타란티노), 폭력의 역사(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무간도 시리즈(유위강, 맥조휘), 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 천년여우(콘 사토시),
LA 컨피덴셜(커티스 핸슨), 파이트 클럽(데이비드 핀처), 히트(마이클 만)


본 것들 중 다시 보고 재발견하고 싶다고 느끼게 된 것들
색, 계(리안), 제리 맥과이어(카메론 크로), 영웅(장이모), 2046(왕가위)


반드시 꼭 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것들
펀치드렁크 러브, 매그놀리아(폴 토머스 앤더슨).
멀홀랜드 드라이브(데이비드 린치).
콜래트럴(마이클 만).
도그빌(라스 폰 트리에).
그녀에게(페드로 알모도바르).
재키 브라운(쿠엔틴 타란티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이누도 잇신).


기회가 되면 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것들
미드나잇 가든,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밀리언달러 베이비(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틸 라이프(지아장커). 남국재견, 카페 뤼미에르(허우샤오시엔). 하나 그리고 둘(에드워드 양).
내 어머니의 모든 것, 귀향(페드로 알모도바르). 엘리펀트, 라스트 데이즈(구스 반 산트).
인랜드 엠파이어(데이비드 린치). 몽상가들(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도니 다코(리처드 켈리).
본 아이덴티티(더그 라이먼). 조디악(데이비드 핀처).
시티 오브 갓(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카지노(마틴 스코시즈). 하나와 앨리스(이와이 슌지). 트레인스포팅(대니 보일).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랜드 앤 프리덤(켄 로치). 상그레(아마트 에스칼란테).
러브 액츄얼리(리처드 커티스). 굿바이 레닌(볼프강 베커). 칠드런 오브 맨(알폰소 쿠아론).
아모레스 페로스(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빔 벤더스).
이스턴 프라미시스(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씬 레드 라인(테렌스 맬릭).

 
나의 1995-2008 THE BEST MOVIES
 1. 파이트클럽 
- 설명이 필요없다. 안보았다면 무조건 보시라.
 2. 킬 빌
- 액션 영화의 총체. 대중성을 가미한 쿠엔틴 타란티노의 최고 걸작. 
 3. 반지의 제왕 시리즈
- 감히 말하건데 역사상 최고의 판타지 영화.
 4.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
- 개인적으로 느낀 재미 하나 만으로 여기까지 오를 수 있다.
 5. 무간도 시리즈
- 기대치 않았던 깊이와 우수를 느낄 수 있었다. 
 6. 비포 선라이즈&비포 선셋
- 깔끔하고 뒷끝없고 담백한 기억에 남는 멜로 영화.
 7. 크래쉬
- 억지스런 부분도 있지만, 후반부의 감동과 카타르시스는 비교불허.
 8. 세븐
- 흥미와 박진감, 그리고 찝찝하고 불쾌하나 눈을 돌릴 수 없게 만드는 무언가.
 9. 폭력의 역사
- 폭력에 관한 짧지만 진지한 고찰.
10. 아메리칸 히스토리 X
- 에드워드 노튼의 팬이 된 결정적인 계기.

그외) 씬시티, 미스틱 리버, 인정사정볼것없다, 300 등.

@참고로 씨네21의 공식적인 순위는

씨네21 전체 순위
1. 스틸라이프(지아장커)
2. 멀홀랜드 드라이브(데이비드 린치)
3. 화양연화(왕가위)
4. 올드보이(박찬욱)
5. 열대병(아핏차퐁 위라세타쿤)
6. 파고(코언 형제)
7. 미스틱 리버(클린트 이스트우드)
8. 밀리언달러 베이비(클린트 이스트우드)
9. 남국재견(허우샤오시엔)
10. 하나 그리고 둘(에드워드 양)

한국 평론가 BEST
1. 스틸라이프
2. 화양연화
3. 멀홀랜드 드라이브
4. 엘리펀트(구스 반 산트)
5. 영화의 역사(장 뤽 고다르)
6. 밀리언 달러 베이비
7.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
8. 남국재견
9. 열대병
10. 밤과 낮(홍상수)

한국 감독 BEST
1. 파고
2. 올드보이
3. 멀홀랜드 드라이브
4. 쎄븐(데이비드 린치)
5. 러브레터(이와이 슌지)
6. 화양연화
7. 살인의 추억(봉준호)
8.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코언 형제)
9. 내 어머니의 모든 것(페드로 알모도바르)
10. 펀치드렁크 러브(폴 토머스 앤더슨)

외국 평론가 BEST
1. 하나 그리고 둘
2.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압바스 키아로스타미)
3. 열대병
4. 해상화(허우샤오시엔)
5.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벨라 타르)
6. 매트릭스(워쇼스키 형제)
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코언 형제)
8. 타이타닉(제임스 카메론)
9. 미스틱 리버
10.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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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그네링크 2008/04/22 20:15 # 삭제 답글

    오호!!! 감사해요.
    이 베스트 기사 너무 보고 싶어서, 씨네21 홈페이지에도 갔었는데...없었어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건너뛰려고 했는데 막차 잡아 타야겠네요. ^^
    이거 스크랩 해가도 될까요? ^^
  • 이스칸달 2008/04/22 20:21 # 답글

    그네링크님// 씨네21 한권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단순히 저 순위만 아니라 각 평론가/감독 별로 선정순위 및 이유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스크랩은 괜찮은데 제가 선정한 목록들은 굳이 필요없으실테니 빼주셨으면 하네요^^;
  • 그네링크 2008/04/22 20:34 # 삭제 답글

    앗 그래요? 전 요약 정리돼서 나온줄 알았는데...하나하나 그 이유까지라면 그냥 구매도 괜찮겠네요. 영화쪽 잡지는 한번도 안 사봐서. 감사합니다^^
  • cojette 2008/04/22 20:40 # 삭제 답글

    옹. 나도 잡지 사서 봐야겠다.
    멀홀랜드 드라이브 원츄 -_-)b 인랜드 엠파이어는...지금 돌아봐도 좀 머리아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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